신생아의 경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▶ 경기
신생아 경기는 생후 2주 내의 아기에게서 잘 나타나는데 엄마 젖을 먹은 아기에게는 적게 나타난다.
아기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경기는 대개 열성경기로 감기나 기타 열이 나는 병에 걸려서 열이 심할 때
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. 열성 경기는 100명 중 3~4명 꼴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므로
미리 알아두어 침착하게 조치하는 것이 좋다.
- 증상
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의식이 없어지고 손발을 달달 떨며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다. 또 눈을 홉뜨고
이를 악물며 때로는 입에서 거품이 나기도 한다. 또 호흡곤란을 일으켜 안색이 창백해지며 입술이
파래질 수도 있다.
- 원인
아이가 경험하는 경기는 대부분 열을 동반하는 독감, 폐렴, 편도선염 등의 질병이 원인이다.
뇌에 손상이 없어도 전신경기를 하는데 주로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생후 9개월~5세까지이며
그 중에서도 14~18개월 때 많이 나타난다. 한번 열성 경기를 한 아기는 3명중에 1명 꼴로 재발하고
가족 중에 열성 경기를 했던 사람이 있으면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.
- 대처법
옷을 벗기고 편안한 자세로 만들어 준다. 열이 나므로 옷을 벗기고 편안한 자세로 눕게 해 주는데 하체보다
상체를 조금 낮게 해주어 입안, 목, 코, 기도 속에 있는 구토물이나 분비물 등이 중력에 의해 기도 밖으로
나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.
아기의 손과 발은 꼭 잡아주는데 사지는 그대로 놔둔다.